다이소 아이템 추천

100일 글쓰기 챌린지 Day 45

다이소를 한 번 털어가는 김에 내가 산 아이템들을 추천하려고 한다. 언제나 그렇듯 다이소에는 신박하고 유용하고 의외로 가성비도 좋은 아이템들이 많은데 이번에 잘 샀다고 생각한 아이템들이 여러개 있다. 우선, 규조토 비누받침과 규조토 컵받침이다. 규조토 발매트를 아주 잘 사용하고 있어서 다이소에서 규조토 받침을 발견하자마자 득템했다. 규조토 컵받침은 디자인이 여러개 있었는데 그 중 캐릭터 모양의 구멍이 있는 디자인은 아무래도 깨지기 쉬워보였고 그냥 단단하게 하나로 되어있는게 조금 오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비누받침은 사이즈가 다양했다. 다이소에 파는 다른 비누받침들을 여러개 사용해봤는데 스펀지에 곰팡이가 잘 생기거나 물이 잘 빠지지 않았던 기억이 있어서 규조토 받침을 발견하자마자 바로 골랐다. 물이 금방 날아가서 쾌적하게 둘 수 있을 것 같다. 또다른 아이템은 인덕션클리너다. 우리 집은 쿡탑으로 되어있는데 아무리 닦아도 닦은 것 같지가 않았다. 마트에 갈 때마다 전용 클리너를 살까 고민했지만 가격이 비싼 편이라 매번 지나쳤었다. 그런데 다이소에서 물티슈 형태의 인덕션 클리너를 발견했다. 천원이다. 얼마나 잘 닦일지 매우 기대된다. 물티슈라 무게가 묵직하지만 가져갈만한 가치가 있는 것 같다. 다이소에서 집은 또 다른 아이템들은 주방용품들이다. 야채탈수기와 다지기, 채칼, 채반 등 신박하고 유용하고 가격도 저렴한 아이템들이라 샀다. 특히 채반은 미국에서 사려고 하니 마땅치 않은 것도 20불은 했는데 다이소에는 크기별로 고르기 좋고 3~5천원이라 본 김에 샀다. 다만 주방용품들은 부피가 커서 가방에 여유가 있으면 가져올 만 한 것 같다. 이외에도 필요한 물품들을 최대한 많이 샀다. 다이소 역시 최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