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입국 준비 짐싸기
100일 글쓰기 챌린지 Day 14
출국이 4일 남았다. 이번주 목요일 새벽 비행기로 떠나니 수요일에는 모든 출국준비를 끝내야해서 요즘 정신이 없다. 주말이니 미리 짐을 얼추 싸두려고 가방을 꺼냈다. 한국에 가져갈 선물들은 미리 모아뒀어서 넣기만 하면 됐는데, 내 옷과 신발같은 소지품들을 챙겨야했다. 최대한 적게, 가벼운 가방과 신발 위주로 넣으려고 했지만 한달이나 갈 예정이니 짐이 꽤 많을 것 같았다. 그래도 여름이라 옷은 가벼워서 넉넉히 가져갈 수 있겠다 싶었다. 23kg 가방 2개를 가져갈 수 있으니 최대한 가볍게 가서 한국에서 많이 챙겨와야지. 준비한 선물들과 과자들을 넣으니 4칸 중 1개가 꽉찼다. 나머지 내 물건들을 다 넣고도 1칸이 남았다. 버리고 올 물건들과 쓰고 없어질 물건들도 꽤 있으니 돌아올 때 가방 1개 정도는 채워올 수 있을 것 같다. 아! 나중에 한국에서 가져오면 좋을 물건들에 대한 글을 포스팅해야겠다.